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스페셜게스트로 타일러가 출연했다.
이날 타일러는 한국 민족사를 다룬 서적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들에게 "이용희 선생님의 한국 민족주의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평소에 이미지 메이킹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 정작 본인의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아냐. 16대 미국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의 이전 직업이 뭔지 아냐"라고 질문했다.
타일러는 "모른다"라고 답했고 정형돈은 "한국 민족주의 아시는 분이, 만약에 이거 모르면 오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본인 나라인 미국을 먼저 공부하고 와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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