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언론인 출신인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 사회로 별도 원고 없이 10가지 주제로 자유토론을 했다.
공동방송의 이름 ‘홍카레오’는 유 이사장의 유튜브 계정 이름인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홍 전 대표의 ‘TV 홍카콜라’를 조합한 것이다.
이날 유 이사장은 날선 언어로 정치 대결을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도한 감정적인 대결, 이걸 없애려면 내가 상대방을 공격할 때도 상대가 나를 공격해서 방어할 때도 과도하게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아쉬움이 평소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 전 대표는 "유 장관도 야당 할 때 아주 못된 소리 많이 했고 나도 야당 할 때 못된 소리 많이 했다"며 "야당은 힘이 없어 한방에 찔리는 소리 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동방송은 유 이사장이 먼저 홍 전 대표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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