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 페이스북 |
경기도 오산시의 한 모텔에서 20대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오전 9시10분께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용의자 A(33)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B 씨의 지인은 모텔에 입실한 B 씨가 "한 남자와 같이 있는데 좀 이상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B 씨의 지인은 해당 모텔로 찾아갔고 숨진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압송해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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