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 문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해설사가 동행해 대전문학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코스는 3개로 구성돼 총 13번 운영된다.
탐방예정지는 대전문학과 연관이 깊은 관내 외 문학관련 사적지로 시비공원이라 불리는 보문산 사정공원, 취금헌 박팽년 유허, 서포 김만중 문학비, 정훈 선생 옛 집터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탐방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대전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또는 중고등학생 20명 이상 40명 이하의 단체다. 개인은 신청 불가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탐방에 필요한 여행자보험과 식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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