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는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작년 말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전씨는 식품업체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 체결을 대행하면서 실제보다 낮은 금액에 계약했다고 류현진을 속이는 방법으로 중간에서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문서를 행사한 혐의도 있다.
법조계의 한 인사는 "양측 의견이 엇갈리면 재판이 장기간 진행될 수 있다"며 "계약 당사자인 류현진이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씨가 구체적으로 얼마를 가로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