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30일 YG엔터테인먼트 사내 메일을 통해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바로 다음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 한다”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또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나는 그것을 지켜야할 위치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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