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곤베리&차가버섯, 항산화 효능 풍부..갱년기 여성 관리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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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곤베리&차가버섯, 항산화 효능 풍부..갱년기 여성 관리에 추천

눈 건강에 좋은 블루차가와 여성 건강에 좋은 레드차가로 건강 관리해볼까

  • 승인 2019-05-31 09:5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이미지(레드차가 730)
베리류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열매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리라고 하면 흔히 블랙베리와 아로니아 등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링곤베리, 빌베리 등 새로운 베리류가 각광을 받고 있다. 

링곤베리는 영국 매체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체중, 혈당,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우베리, 폭스베리로도 불리며 북유럽에서 자라난다. 특히 고지방식이에서 발생되는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효능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북유럽의 여왕의 베리'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하다. 링곤베리 100g기준으로 볼 때 천연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크랜베리의 143%, 라즈베리의 882%나 들어있으며,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도 있어 면역력 및 항산화 기능도 함유돼있다. 이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갱년기를 맞이한 중년 여성에게 추천된다.

더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차가버섯도 주목받고 있다. 차가버섯은 북위도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16세기경부터 비약으로 사용됐다. 높은 고도에 위치해 혹독한 환경에 서식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응축돼있으며 다른 약용버섯보다도 유효성분 함유량이 많으며 면역력 증강과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중장년층 외에 젊은 층과 어린이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빌베리와 링곤베리가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 유기농 인증을 받은 북유럽산 차가버섯을 출시한 바 있는 핀란드 슈퍼푸드 No.1 푸디스타모(Puhdistamo)가 빌베리, 링곤베리와 약용버섯의 왕 차가버섯이 혼합된 파우더 2종을 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푸디스타모의 '블루차가'는 핀란드의 혹한을 이겨낸 차가버섯과 핀란드 야생 빌베리가 혼합된 제품으로 평소 컴퓨터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이나 오랜 시간 책을 봐야 하는 수험생, 노안으로 불편한 어르신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함께 출시된 '레드차가'는 핀란드산 차가버섯과 야생 링곤베리가 혼합된 제품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및 당뇨관리, 다이어트 등의 체중관리, 미용관리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푸디스타모 제품의 원료는 청정 자연환경의 핀란드산이며, 영양과 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공정 역시 핀란드에서 진행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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