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강 장관은 지난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하며 “피터 사야르토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사고 현장을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파견한 정부 신속 대응 팀의 수색 진행 상황을 점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경화 장관은 밤사이 실종 수색 상황에 진전이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없다”며 “이번 사고는 한국과 헝가리가 긴밀히 협력해 극복해야 할 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강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또 현지에 외교부, 소방청 등 참여하는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급파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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