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농·축협,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 30여 명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전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범농협 계통 간 소통과 발전 방안을 서로 협의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는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별 분임토의로 계통 간 소통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협력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을 위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협의회 개최 후 위원들은 요즘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배 농가 김기양(57·서구 산직동)를 방문해 배봉지 씌우기를 병행하는 등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도 아끼지 않았다.
전용석 본부장은 "대전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통해 대전농협의 발전 방향을 내실있게 토론했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한 일을 반성하고 해야 할 일을 찾아가는 등 매우 발전적인 시간이었다"며 "이에 대한 실천으로 회원들이 일손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는 등 대전농협과 대전 농업의 내일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디딘 거 같아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대전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사안 발생 시에는 수시 개최하여 범농협 임직원 간 소통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전농협의 대표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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