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조달청이 직접 관리 중인 전국 35개 공사 현장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조달청 직원, 시공자·건설사업 관리자 합동으로 이뤄진다.
현장의 비 피해가 없도록 침사지, 절·성토 구간, 가설구조물 등 관리 상태를 점검, 보완해 6월말~ 7월로 예상되는 장마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관리 중인 모든 공사현장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을 적용하는 등 근로자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국지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고 가시설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 현장의 작업자 안전을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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