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발명문화 확산 계기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발명문화 확산 계기

올해 선정된 16기 기자단 발대식...11명 우수기자 선정

  • 승인 2019-05-30 17:19
  • 신문게재 2019-05-31 2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사진3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3번째)이 올해의 발명기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30일 오후 3시 KT 체임버홀(서울 목동)에서 '2019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발명과 과학에 관한 취재활동 및 기사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다.

올해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새로 선정된 제16기 기자단(677명)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5기 우수활동 기자 11명을 '올해의 발명기자'로 선정, 시상했다.

수상자 중 금호중학교 신채은 학생(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유락여자중학교 정자윤(교육부장관상) 학생은 발명전시회 관람, 흥미로운 발명이야기, 알기 쉬운 과학원리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해 올해의 발명기자 중에서 '대(大)기자'로 선정됐다.



이번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연계해 기자단 학생 5명의 창의적인 발명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형 콘서트가 개최됐다.

차세대 영재기업인 장세윤 대표,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의 강연과 올해의 발명기자들의 우수기사도 전시됐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 행사는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이 함께 모여 소통함으로써 발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미래 발명꿈나무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구  분 성  명 소  속
대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신채은 금호중
(1학년)
대기자
(교육부장관상)
정자윤 유락여중
(3학년)
최우수기자
(특허청장상)
정은랑 갈곡초
(5학년)
최성호 언동중
(3학년)
강준모 성보고
(2학년)
우수기자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최재우 율전초
(5학년)
최윤서 언동초
(6학년)
성연주 다송중
(3학년)
김민서 양오중
(2학년)
이서현 Saint Paul
Preparatory Seoul
(11학년)
김예진 UNIST
(1학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5.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