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장미 (부제 : 노무현을 그리며)
다선 김승호
꽃 이어서 예쁜 것이 아니라
5월이라서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남기시는 세상을 꿈꾸며
생각만으로도
설렘과 고마운 5월입니다
계절의 귀한 만큼 소중한 사랑과
열정으로 자신을 살라
타인을 구하신 그 아픔을
장미꽃을 대하면서도
새겨봅니다
당신은 하늘에 별이 되고 꽃이 되어
우리에게 빛과 향을 줍니다
고고한 사랑 바로 그대입니다.
다선 김승호 시인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