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9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 얼굴 공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두순은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출소 후 5년간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전자발찌를 7년간 부착해야 한다.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되는 신상정보에는 그의 얼굴이 공개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실화탐사대’를 통해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
심지어 조두순이 피해자의 바로 옆집에 살아도 그를 막을 방법이 법적으로 없어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피해자에게 성범죄자 알림e 정보를 전달하려고 해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는 조두순 아내가 출연해 여전한 감정을 나타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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