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그림들은, 모두 손가락으로 그린 것입니다!
붓으로 그려도 힘들 것 같은 섬세한 손가락 그림을 그린 주인공은 바로 아이리스 스콧씨.
그녀가 핑거 페인팅을 시작한 계기는 우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브러시로 묘사를 했지만, 브러시가 손상되어서 무심코 그려봤던 게 시초라고.
그 후엔 핑거페인팅의 매력에 푹 빠져 미대를 졸업한 이후로도 계속 예술 공부를 하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의 작품이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림 하나를 그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장 2주 정도라고 해요.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그리기 때문에 빠른 편이라고.
"즐겁네!" 라는 기분이 느껴지는 그녀의 그림.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것은 물론이고, 보는 사람도 똑같이 즐겁게 느껴지네요.
앞으로의 그녀의 독특하고도 즐거운 예술 세계를 응원합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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