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안 좋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화가 머리 끝까지 나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 어떻게 풀어야 할 지 답답할 때 있으시죠.
그럴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어요.
달걀은 시험공부 할 때나 오래 집중해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달걀 노른자의 콜린이라는 성분이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해 뇌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
더불어 기억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형성에 도움이 되어 머리를 많이 써야 할 때 먹어주면 좋다.
불암감에 휩싸여도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긴장할 일이 있거나, 평소 긴장감이 많을 때 고구마를 먹어주면 이를 해소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6가 많은데, 이는 진정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뷰티르산을 생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드는 사람에게 고등어는 정말 좋은 식품이다.
고등어에 특히 많은 오메가3는 감정과 기억 집중력을 통제하는 신경 전달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등어를 필수 음식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버섯은 햇볕을 쬐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한다.
버섯의 비타민D는 호르몬의 균형,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표고버섯은 햇볕을 쬐는 것보다 더 많은 비타민D를 가지고 있어 좋은 음식이다.
알 수 없는 짜증이 나거나 불만이 많아질 때 녹색채소는 이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엽산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해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주기 때문.
따라서 월경 전 증후군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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