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
정우성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방문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이날 "우리나라도 난민 문제의 아픔을 겪었고 유엔이나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정학적으로 1000번 넘게 침략을 당했고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지만 역사가 반복됐을 때 다른 나라에서 당연히 대한민국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지금 우리의 시민의식과 국가 의식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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