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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의정, 사람들과 거리 둬…안타까운 사연 알고 보니

승인 2019-05-29 02:25

금상진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의정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이의정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시트콤, 드라마는 해봤는데 이렇게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의정은 "건강이 안 좋고 난 다음부터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싫어서 집 밖에 안 나갔었다"며 뇌종양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을 겪고 나면 누구나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지 않을까 싶다. 건강해졌기에 이제는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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