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제작하는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역대 '마블' 시리즈 한국 흥행기록을 조사한 결과 '어벤져스:인피니타워'가 1121만1880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전 세계 극장시장 규모 및 전망 추이와 역대 천만 관객 한국영화 가성비를 알아보자.
우선 '마블'시리즈 한국 흥행 기록을 보면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이 1049만4499명을 동원하며 1위 '어벤져스:인피니타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 '아이언맨3' 900만1309명, 4위 '캠틴아메리카:시빌워' 867만7249명, 5위 '스파이더맨:홈커밍' 725만7973명 순이다.
전 세계 극장 규모 및 전망 추이를 살펴보면, PWC(글로벌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통계 결과 올해 극장시장 총매출은 454억6900만달러(한화 약 45 54조172억원), 2021년에는 495억800만달러(한화 약 58조8155억원)으로 나타났다.
역대 천만 관객 한국영화 손익분기점 추이를 보면 '극한직업'이 1112BEF(손익분기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명량' 1111BEF, 3위 '7번방의 선물' 1111BEF, 4위 '베테랑' 1061BEF, 5위 '광해' 1032BEF, 6위 '왕의 남자' 1010BEF, 7위 '괴물' 931BEF, 8위 '변호인' 887BEF, 9위 '부산행' 856BEF, 10위 '도둑들' 848BEF 순이다.
문화체육관광 주요 품목 수·출입 추이를 살펴보자. 수출의 경우 '영화·사진'이 6억3560만달러(한화 약 7551억원)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수입의 경우 '스포츠용품'이 19억2120만달러(한화 약 2조2824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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