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개발위 '대전개발 10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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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개발위 '대전개발 100년사' 발간

29일 유성호텔서 발간 기념식

  • 승인 2019-05-28 17:13
  • 신문게재 2019-05-29 20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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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개발위원회(회장 강도묵) 29일 유성호텔에서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개발 100년사' 발간 기념식을 연다.

이번에 발간된 '대전개발 100년사'는 1914년 대전군이 탄생된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년이 되는 해로 대전의 행정, 도시개발, 경제, 기업성장, 도로, 교통, 체육문화, 교육·연구시설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대전시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미래에 대한 도시발전의 제도와 정책의 변화과정 등의 지난 역사를 조사연구 하여,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대전개발 100년사'를 편찬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책이 발간되기까지는 집필위원들의 심층적인 기초 조사연구와 역사 전문가인 대전의 원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필위원들이 연구한 내용을 심도 있는 검토와 워크숍 등을 거쳐 편찬하게 되었다.



'대전개발 100년사'는 모든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어 대전발전 방향을 재조명하고 대전의 애향심을 키우는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론적 근거와 실천과제를 풀어가는 소중한 기록의 자료로 활용해 대전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선조들의 얼과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개발 100년사'는 시와 각 자치구, 동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대학교, 도서관, 문화원, 시민학습관, 경제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행정 또는 학습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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