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8개국의 정부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참석해 5G 상용화 전략과 5G용 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5G 융합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논의한다.
첫째 날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 정책, '5G+전략' 등 전·후방 산업 활성화 방안, 5G 서비스를 위한 자원(네트워크·주파수 등) 확보 방안, 통신구 등 필수설비 공동활용과 같은 제도개선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또 우리나라의 5G 상용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초연결'의 특성을 지닌 5G 시대의 보안문제, 그리고 5G로 인해 변화하게 되는 경제·사회적 모습 등에 대해서도 토론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B2C 서비스(게임)와 B2B 서비스(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5G 기반 융합서비스들의 사업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도움을 줬던 것처럼, 5G 상용화에 있어 우리나라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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