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나눔 일일장터 행사는 대전작가회의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학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책을 나누는 책나눔 장터 외에도 작가들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책나눔 장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함순례 대전작가회의 회장은 "집에 있는 책 몇 권을 가족들과 함께 들고 나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책을 읽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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