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신인드래프트 1R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재은 선수는 2013년 KGC인삼공사로 이적하였으며, 십여 년간 국가대표 등 각 팀에서 주전 세터로 활약해 왔다.
이재은 선수는 2018~2019시즌 종료 후 결혼과 출산계획 등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서남원 감독에게 은퇴 의사를 전달하며 제2의 인생을 기약하게 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재은 선수의 은퇴는 아쉽지만, 그동안의 한국 여자배구 발전에 헌신하고 KGC인삼공사 선수로 활약해온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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