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에 따르면 ICML은 최근 올해 학회에 제출된 총 3424편의 기계학습 분야 논문 가운데 최종 채택된 774편의 논문을 발표한 기관을 전수조사해서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발표한 기관 순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매긴 'Top 100 Institutes @ICML 2019' 결과를 발표했다.
ICML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과 스탠포드대, UC버클리대가 각각 1위와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MIT대가 4위를, 그리고 카네기멜론대와 구글브레인(Google Brain),'알파고'로 유명세를 탄 구글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각각 5위~7위에 선정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MS)와 조지아공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톱(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위를 차지한 국가별 기관 수는 미국이 15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고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11위)와 로잔연방공대(15위) 등 2개 기관의 스위스를 비롯해 영국 옥스퍼드대(10위)와 우리나라의 KAIST(16위), 그리고 중국 칭화대(18위)가 각각 1개 기관씩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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