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는 매매·전세가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5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7% 하락했다.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자료 |
시·도별로는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은 상승, 강원(-0.16%), 충북(-0.15%), 울산(-0.15%), 경북(-0.14%), 경남(-0.13%), 세종(-0.13%), 부산(-0.10%) 등은 하락했다.
5대 광역시 중 대전의 경우 유성구(+0.18%)는 신규분양 호조 등으로, 중구(+0.12%)는 정비사업과 역세권 단지에서 올랐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외곽지역과 세종시청 인근 소담동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조치원은 일부 구축단지가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시도별로는 대전(0.04%)은 상승, 대구(0.00%)는 보합, 세종(-0.41%), 충북(-0.24%), 경남(-0.17%), 강원(-0.15%), 울산(-0.14%), 경북(-0.13%), 제주(-0.11%) 등은 하락했다.
세종은 신축단지 입주 등 공급 누적되며 종촌동과 새롬동, 도담동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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