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더숲 광역조감도. |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지난달 25일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한 데 이어 22일 관할 대덕구청으로부터 추가 조합원모집신고 필증을 받고, 추가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2018년 12월 8일 조합원 모집(1차분 342세대)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371세대를 모집 예정이다. 전체 조합원 모집세대는 713세대이며, 시공예정사는 쌍용건설(주)이다.
회덕지역주택조합은 대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중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현재 가장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실 회덕지역주택조합도 지역주택조합의 여러 어려움을 안고 출발했으나, 조합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사업 초기부터 토지확보를 완벽하게 이루어 현재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5월 말에 전체 사업지의 약 95% 이상의 토지 소유권을 조합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기타 건축 인·허가과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행정절차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초에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라며 "적극 협조해준 대덕구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택조합의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가입해준 조합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주택홍보관은 대전시 대덕구 계족로 727에 마련돼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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