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수은주는 23∼2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평년(23∼25도)보다 1∼3도 높은 수준이다.
홍순희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태안과 서천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낄 것"이라며 "가시거리가 5㎞ 안팎으로 길지 않은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이날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내다봤다. 대전·세종의 경우 오전 한때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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