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생각하는 인간애는 스스로를 아프게도 하고 성장하게도 한다. 인간관계 어려움의 최고점을 찍으면서 그 사람이 자신을 끌어올려 줄 사람인지, 끌어내릴 사람인지를 생각해보고, 자신과 가족을 아프게 하는 사람인지를 잘 분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결핍된 부분을 노출해 간접적으로 제시한 사례를 통해 상담자 스스로 상담 현장에서 겪는 역전이를 바라보며 자신을 더 깊이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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