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ggy Night, Untitled #1 |
6인은 이지혜, 손민광, 카일킴, 김태훈, 김영웅, 백요섭이다. 이들은 모두 대전 지역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지가 대전인 작가들로 회화, 미디어, 사진, 도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아트랩대전은 대전 출신 청년작가들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3기 아트랩대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젊고 열정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선정된 6인 작가들은 이응노미술관 M2 건물 1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에서 3주간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3기 아트랩대전 작가 선정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지역 작가 ▲현대적인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이응노미술관의 전시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가 고려대상이었다.
이응노미술관 류철하 관장은 "새내기 작가지망생들에게는 그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인 아트랩대전이 그들의 이름을 현대미술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김영웅_결#1903_78.8x109cm_불투명한 종이에 종이, 먹, 펜, 실 등_2019 |
김태훈_그때 일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지 오래다_100x30x30_나무,베어링,디지털액자_2016 |
백요섭, 안료와 빛의 흔적에의한 기억실험(Blue)1-2 |
손민광_작가 미술관에 대한 인상 1 72.7X90.9cm Acrylic on canvas 2019 |
이지혜_The Roots(뿌리의 찬란함)_Interactive, Mixed media_34x34x127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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