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수납교육. |
이번 교육은 맹유재(정리 수납 전문가 1급) 강사가 초기입국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가정생활과 정리수납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냉장고, 가구, 빨래 등 집안 곳곳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교육해 가족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맹유재 강사는 "정리 수납 잘하면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돈 절약이 되어 배워두면 도움이 된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처음 자신의 살림을 맡게 되면 많이 헷갈리고 어려울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살림을 꾸미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오리리(32·대전 중구)씨는 "평소에 집에서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집안을 더 깔끔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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