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인터뷰] 김정미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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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인터뷰] 김정미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장

  • 승인 2019-05-22 10:02
  • 신문게재 2019-05-23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소옥형씨와 김정미 센터장
소옥형씨와 김정미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 7일 김정미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대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해주세요.

▲영유아보호법 제7조에 의해서 전국 18개 시도에 의무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1998년 3월 16일 개소되어 작년까지 벌써 20주년이 되었다. 대전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교직원, 6세미만(만0세~3세)의 영유아와 그 부모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떤 사업을 하나요.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저희 센터의 중점적인 기능이다. 영유아 부모님에게는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부모교육과 양육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도리도리정원'이라는 놀이체험실과 '소곤소곤 도서관'이라는 장난감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다. '도리도리정원'은 영유아들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놀이콘텐츠 시설물들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소곤소곤 도서관'은 다양한 책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놀이체험실과 장난감도서관은 아이의 국적과 상관없이 거주지역이 대전이나 세종시면 가능하다. 그 외에 한국 국적(주민등록번호) 취득 후 아이행복카드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저희 센터는 대전관내의 영유아와 부모님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정보를 제공함을 물론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게 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42-721-1256~7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소옥형(중국) · 이지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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