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보디빌딩, 풋살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축구는 대전과기대(DST)가 충남대(해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대전과기대(셔틀)는 배드민턴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대(MBC)는 볼링과 보디빌딩 +75(길승호) -75-(김봉윤)에서도 우승을 추가했다.
한밭대(마스터즈A)는 충남대(굿샷A)를 누르고 테니스 종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풋살은 충남대(해신B)가 충남대(해신A)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김홍설 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대학생활체육축전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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