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멀 헴프스테드에서 뛰고있는 전 아스날 출신의 이 선수.
게임을 하던 도중 반칙을 범한 그에게 심판은 옐로우 카드를 꺼내듭니다.
심판은 펜을 꺼내며 그의 이름을 물었고, 그가 입을 열어 대답했습니다.
"WHAT" - 나한테 지금 항의하는 건가? 심판은 다시한번 그에게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WHAT!"
심판은 마지막으로 그의 이름을 물었고, 이름을 대답하지 않는 그 선수에게 결국 레드 카드를 치켜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진짜 이름을 알기 위해 그는 팀의 주장을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주장의 말을 듣자마자 심판은 퇴장을 번복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요?
퇴장당한 선수의 이름은 산체스 와트(WATT). 그가 말했던건 알고보니 그의 진짜 이름이었던 것!
자신의 이름을 성실히 대답했을 뿐인데 퇴장! 이 웃긴 해프닝에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소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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