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2019 서울국제식품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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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2019 서울국제식품대전' 참가

입주기업 홍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장 마련

  • 승인 2019-05-20 09:3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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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식품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오는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대전은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식품 박람회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아시아 3대 식품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 역시 전 세계 40여 개국, 1,3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다양한 식품과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참가 기업들에게는 국내외의 마켓 확대 및 판로 개척 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센터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회 로비홍보관 내에 푸드 마켓 형태로 기획된 홍보 부스를 제작하고, ㈜비티씨, ㈜미들채푸드, 에스시디디(주), ㈜서준식품 등 입주기업 4곳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비티씨는 발효홍삼, 오메가3, 항비만 소재 등의 기능성 원료를 생산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며, ㈜미들채푸드는 군고구마 가공전문업체로 아이스군고구마, 돈바비큐, 생선구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에스시디디(주)는 김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무역업체로 김스넥 제품으로 해외 수출 중이며, ㈜서준식품은 45년 전통의 한과 제조 전문업체로 다양한 한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입주기업들은 전시장 1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국내외에서 유명한 대규모 식품 전문박람회에 참가하는 만큼 입주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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