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현 인스타그램 |
지난 19일 정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코리아는 “부상 등의 이유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던 정현은 이로써 2년 연속 프랑스오픈을 건너뛰게 된 것.
정현은 지난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이후 허리 부상 등을 이유로 투어 활동을 중단하고 부상 치료 및 재활에만 몰두하고 있다.
정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올해 프랑스 오픈에는 한국 선수로 권순우(147위·당진시청)와 한나래(169위·인천시청)가 출전한다.
한편 정현은 최근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이 159위까지 떨어졌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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