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기온을 16℃~30℃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늦은 밤부터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나왔다. 오후 6시 이후부터 차차 흐려져 18일 넘어가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미세먼지의 경우 대전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충남은 '나쁨', 세종과 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견됐다.
에어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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