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변조 방지 정품인증라벨 G-TAG 개발한 엔비에스티(NBST),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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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방지 정품인증라벨 G-TAG 개발한 엔비에스티(NBST),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위변조 방지를 위한 정품인증라벨 G-TAG, 독창성 및 혁신성 인정 받아

  • 승인 2019-05-17 10:56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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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벨 전문 엔비에스티(NBST)가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되며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서울소재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이다. 엔비에스티는 위변조 방지를 위한 정품인증라벨인 ‘G-TAG’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G-TAG는 화장품, 의약품, 패션, 주류, IT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특수 나노소재 및 일정한 온도와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등 다양한 소재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이 가능하며, 휴대폰 하나만으로 제품 인증이 가능해 누구든 필요할 때 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G-TAG는 일반 QR코드와 달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쉽게 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다음카카오, 위챗 외 여러 대형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QR리더기를 이용해 손쉽게 정품인증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제품 홍보와 이벤트, 고객관리, 유통관리 등이 모두 가능하고, 고객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어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도 있다.

수출기업 브랜드 보호에 활용되는 토탈 원스톱 솔루션 시스템 ‘TOSS(Total One-Stop Solution)’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가품 제작 예방, 정기 조사를 통한 가품 적발, 행정 대응 및 보상 요청까지 모두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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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에스티 한종국 부사장은 “G-TAG는 자사 제품을 보호하는 한편 양질의 고객 데이터를 추출해 사업 운영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며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정품 라벨 시장의 선두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에스티 G-TA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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