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김기만)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6월 종합 KAI는 97.8로 전월 대비 광고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 그간 강세를 보이던 온라인-모바일 온라인 매체도 보합세 유지로 전망됐다.[그림1]
[그림1] 매체별 전월 대비 6월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6월초 현충일 연휴로 5월에 이어 ‘음식 및 숙박서비스(112.5)’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서비스(125.0)’, 이외에는 미중무역 격화 등 부진을 반영하듯 모든 업종이 약세로 전망된다. [그림2]
[그림2] 업종별 전월 대비 6월 광고경기 전망
2019년 6월 KAI 조사에서는 소유의 개념에서 임대의 개념으로 바뀌는 트랜드의 변화에 발마춰 렌탈서비스 활성화 및 확대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실시했다.
안마의자를 렌탈 중이거나 렌탈을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5만원 미만’이 5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침대 매트리스를 렌탈 중이거나 희망하는 경우 적정 월 렌탈료는 ‘2만원 미만’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렌탈기간은 1~2년이 가장 많았으며, 렌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구입 비용이 작아서라고 40.2%라고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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