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혹은 자주 사용하면서 이름을 모르는 물건들이 있어요. 딱히 알 필요가 없기도 했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이름을 몰라 답답하죠!
매일 쓰지만 이름은 모르는 물건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에글릿 - 신발이나 후드티 끈 마감 부분에 플라스틱, 금속으로 돼 옷이나 신발 구멍에 끈이 잘 들어가게 해주는 이것의 명칭은 '에글릿'이다
버블랩 - 일명 '뽁뽁이' 라 불리는 이것의 명칭은 '버블랩'. 공기를 넣은 작은 알갱이로 파손 방지를 위해 사용한다. 물론 '뽁뽁이' 또한 순우리말 표현으로 인정돼 함께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가름끈 - 책을 읽다가 어디까지 읽었다는 표시를 할 수 있는 끈의 이름은 '가름끈'이다. 요즘에는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성경책이나 두꺼운 책들에는 포함이 돼있다.
귤락 - 귤의 표면에 하얗게 붙어 있는 이것의 이름은 '귤락'이라고 한다.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어 먹어도 관계 없으며, 맛과 향이 안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트위스트 타이 - 개봉 후 다시 밀봉할 수 있도록 묶어져 있는 이것의 이름은 '트위스트 타이'다. 연한 금속 재질에 비닐이 씌워져 있는 것이다.
피자 세이버 - 피자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또는 피자상자가 열 때문에 피자와 붙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이것의 이름은 '피자 세이버'. 또는 '피자 삼각대' 라고 부른다.
라바 콘 - 도로와 공사장에서 안전을 위해 설치해 자주 보았지만 이름을 몰라 설명하기 힘들었던 이것의 이름은 '라바 콘'이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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