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박범계 측근비리 의혹열차 당장 스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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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시당 "박범계 측근비리 의혹열차 당장 스톱하라"

  • 승인 2019-05-16 11:49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한국당깃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6일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박범계 의원은 끊이지 않는 측근비리 의혹의 열차를 당장 STOP 시켜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당 시당은 이날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박 의원의 측근으로 대전시의회 수장인 김종천 의장이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김 의장이 매년 거액의 시민혈세가 투입되는 대전시티즌을 감시, 통제 할 수 있는 지위를 이용해 선수 선발과정에서 부당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의 또 다른 측근인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관변단체와 지역주민에게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며 '앞서 전문학 전 시의원 등 박 의원 측근들이 선거관련법 위반으로 중형을 선고 받았다"고 핏대를 세웠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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