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폐차(주) 박순현 대표이사 |
박순현 대표는 1983년 자동차관리법의 제정과 함께 폐차업에 뛰어들어 1985년 5월 삼성폐차의 창업을 비롯해 서산과 홍성,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 폐차장을 설립해 폐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절약,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동남아와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의 해외시장을 개척해 폐자동차와 자동차 중고부품을 수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도시미관과 자연경관을 저해하는 방치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 서비스를 하는 등 자동차 선진질서 계몽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이외에도 혼잡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차량 계도는 물론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오염 예방운동에 앞장섰고, 특히 폐차장의 현대식 시설개선으로 국내 폐차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순현 대표는 "앞으로도 자동차관리법을 성실히 준수하고, 선진 해체 재활용시설을 도입해 전파해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환경오염 방지와 폐자동차 자원의 재활용비율 제고를 비롯해 폐자동차와 중고부품의 체계적인 관리로 일자리 창출과 수출시장 개척, 화합하는 노사관계, 자동차 해체 재활용산업의 정책발전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폐차는 자동차관리사업 외에도 다방면의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993년에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법을 활용해 최첨단 소방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1999년에는 (주)꼬레아산업을 설립해 최첨단 오존살균기 파워존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더불어 2006년에는 삼성그린(주)를 설립해 프레온가스회수기 프레온 뱅크를 개발해 상품화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박순현 대표이사(오른쪽)가 대통령 표창 수상 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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