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말 가맹사업을 시작한 후 2개월 반여만의 일이다. 주말을 제외하면 이틀 당 하나 꼴로 계약이 된 셈이다. 홍베이팡은 이토록 빠른 성장세에 대한 이유로 자사 콘셉트 4가지가 주요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특수개발한 전용 버터크림소스, 무항생제 계란, 고소한 치즈, 육즙가득 햄 등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HACCP 인증제품으로 사용했을 뿐 아니라 HACCP 인증시설에서 100% 완제 형태로 생산, 매장 공급하여 맛과 위생을 모두 철저히 가져간 점, 100% 완제품 공급으로 인건비를 낮춰 1인창업이 가능하게 한 점, 또 본사가 운영중인 킹콩쥬스&커피 및 청춘쌀핫도그의 인프라 등을 활용해 가맹비를 낮추고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영점 先 테스트를 통해 장비 및 기타집기 등을 최적화 시키는 등 업계최저수준의 창업비용을 이끌어 낸 점, 저렴한 창업비용에 반해 유사 조건의 경쟁업체 대비 최대의 마진율을 최대인 점이 그것이다.
홍베이팡 관계자는 “상반기 내 40호점 개점, 연내 100호점 오픈 달성이 초기 사업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30호점 계약을 달성하게 되었다”라며, “최근 상반기 50개, 연내 120호점으로 목표를 상향조정 했다” 밝혔다.
최근 대만 샌드위치, 흑당 버블티 등 대만산 디저트 제품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베이팡의 이유 있는 선전이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