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뜨거운 햇볕은 호시탐탐 모두를 노리고 있으니, 방심하고 함부로 돌아다니면 열사병에 걸릴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도 그런데, 하물며 더 더운 중동지방은 어떨까요.
중동 사람들은 어떻게 열사병을 예방하고 있을까요?
그들에겐 특별한 음료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물과 소금을 넣은 요구르트 '아이란'을 마시는 것.
아이란은 특히 터키에서 인기라고 하는데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슈퍼에서도 쉽게 살 수 있고 식사할 때도 자주 마신다고 해요!
요구르트 안에 든 소금이 땀과 함께 흐르는 미네랄과 염분을 보충해줘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요구르트 50g에 물 100ml, 소금 한 스푼을 섞으면 끝.
취향에 따라 레몬즙이나 꿀을 더해도 좋다고 합니다.
짜지 않고 생각보다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물과 소금이 들어간 요구르트로 열사병을 예방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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