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동 페이스북 |
지난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DJ 김제동은 자신을 ‘김지우’라고 소개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김제동은 “본명 맞느냐. 김아중 씨 아니냐”고 물었고, 여성은 “맞다. 저는 김제동의 절친 김아중”이라고 밝혀 청취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아중은 “앞으로 휴가를 갈 때 미리 말을 하고 가라. 같이 가게”라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싫다. 말하면 너네들이 다 따라올 것 아니냐”라고 거부했다.
그러자 김아중은 “매번 혼자 영화보고 커피 마시고 하지 않느냐. 어제도 혼자 교보문고에서 책 읽은 거 알고 있다”라고 폭로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제동은 김아중의 깜짝 전화 연결에 고마움을 표하며 “나중에 서래마을에 놀러 와라. 밥 한 끼 사 주겠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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