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9.3%로 지난해 30.3%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중학생 10명 중 3명꼴인 34%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수준을 보였습니다. 고등학생이 28.3%, 초등학생이 2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청소년에게 스마트폰은 인강 듣고 5G시대에 맞는 학업방식으로써의 기능을 생각할 때 '약'일까요, 학창시절을 중독으로 얼룩지게 할 '독'일까요?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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