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농구·육상 등 봄 맞이 체육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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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농구·육상 등 봄 맞이 체육행사 열어

  • 승인 2019-05-13 15:37
  • 신문게재 2019-05-14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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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전광역시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대전시체육회는 시민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 선수발굴 등을 위해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12일 대전고체육관과 대전여상체육관에서 '제19회 대전광역시농구협회장기 생활체육농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생활체육 동호인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서는 대전고O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희용 대전농구협회장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생활에 활력을 주고 더 나아가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진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밭종합운동장에서는 '제31회 대전광역시장기 춘계육상경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기초 종목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대회로 신인선수 발굴과 소년체전 대비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 트랙과 필드 총 10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장소에서 '제14회 대전한밭벌 울트라마라톤대회'도 진행됐다. 대전 일원에서 열린 대회는 50km와 100km 두 종목으로 나눠 선수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50km 코스를 신설해 일반 마라토너들이 부담 없이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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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대전광역시장기 합기도대회
대전시장기 합기도대회도 열렸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 대회는 대전 종목별 협회에서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장 전통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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