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명세빈은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명세빈은 “처음에도 오래 사귀진 않았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사가 났다”며 “연애 사실을 부인할 수도 없어 신뢰하는 기자분이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니 ‘우선 그냥 인정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가 부풀려져 결혼했다. 둘 다 나이가 있어서 그렇게 됐다. 그때는 기사화 된 게 무서웠고 떠밀려서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명세빈은 “그때는 또 어렸던 것 같다. 이걸 감당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지금 같으면 그렇게 휘둘리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앞두고 이미 인생관 및 성격차이, 결혼 후 진로 등으로 의견 차가 생겼다"며 "결혼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했지만 행복한 혼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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