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NCITY에너지(주)가 '고객서비스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정강옥 회장, CNCITY에너지 고객가치혁신본부 송상호 상무) |
한국전략마케팅학회에 따르면, CNCITY에너지는 고객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고객 이용 빅데이터와 고객 접점 근로자 니즈를 분석해 고객과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환경을 구축하고 제공해 서비스 관련 지표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고객 접점 근로자의 처우도 혁신적으로 개선해 콜센터 상담사 이직률 0%를 달성했으며, 2017년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전개해 고객서비스 혁신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CNCITY에너지 고객가치혁신본부 송상호 상무는 "도시가스, CNG(압축천연가스) 충전, 전기 및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민원과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경영활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전략마케팅학회 정강옥 회장(한남대 경영학과 교수)은 "CNCITY에너지는 고객과 상담사 중심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서비스 혁신에 주력해 왔다"면서 "CNCITY에너지가 보여준 탁월한 고객서비스 혁신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올해 전략마케팅학회의 고객서비스 혁신대상 수상기업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계룡건설산업(주)과 미래생활(주)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경영학 마케팅분야 및 이와 관련된 인접 학문의 연구와 발표를 통해 마케팅학 발전을 위해 1991년 창립됐다. 학회, 기관 등 534명의 국내외 경영학 마케팅 전공 교수와 연구원이 활동하며 매년 2회 학술대회를 통해 마케팅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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