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전이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다. 이에 대전지역에 다문화가구 비율을 살펴봤다. 대전 사회지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다문화가구는 6323가구로 전체 가구 59만8000가구의 1.1%를 차지했다.
다문화가구 가구원 비율은 '내국인(출생)+외국인(결혼 이민자)'가 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내국인(출샌)+내국인(귀화)'가 27.0%, '내국인(귀화)'가 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구 가구원 수는 평균 3.2명으로 전국 3.0명보다 0.2명 높았으며, 가구원 수 분포는 3인 27.2%, 2인 23.9%, 4인 23.5% 등의 순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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