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暗號)[암ː호].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당사자 끼리만 알 수 있도록 꾸민 약속 기호.
최근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보이니치 문서가 해독되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다시금 여태까지 풀리지 않은 암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는데요,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암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니치 문서 - 최근 암호논란을 재점화 시킨 보이니치 문서. 최근 이 문서가 여성을 위한 온천 가이드 및 몸에 좋은 약초에 대해 기록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사람들을 흥분케 했는데요,
아직 확실히 해독되었다고 판명하기엔 이르다고 하네요.
과연 진실은 어디에?
로혼치 사본 - 총 448쪽으로 되어있는 책이며 쪽당 9줄에서 14줄까지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수록된 삽화들은 종교적이거나 세속적인 내용이 많으며 몇몇 학자들은 책의 구성, 삽화의 내용, 텍스트의 길이 등으로 성경에서 발췌한 내용들이 쓰여있을 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고 해요.
파에스토스 원반 - 크레타 섬 파이스토스 지역에서 발굴된 기원전의 고대 유물로, 원반에 상형문자들이 적혀있습니다. 단서나 설명도 없고 다른 비문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전혀 해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빌의 보물지도 - 여관을 운영하던 남자에게 '토마스 빌'이란 자가 암호가 든 상자를 건네주면서 시작된 빌의 보물지도는 해독을 하면 어마어마한 황금을 묻은 곳을 알 수 있다고 해요.
3가지의 암호 중 2번째의 암호는 해독되었지만 나머지 암호는 아직 미해결이라고 하네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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