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가수 김성수 아내 피살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채리나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리나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사건 현장에서 도망갔다는 루머에 대해 "검찰에서 말한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 때문에 너무 많이 힘들었다. 생생했던 기억들이 많았다. 우울해지고 밥도 잘 안 넘어갔다.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채리나는 "'차라리 나도 다쳤으면'이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 그러면 덜 힘들 텐데. 진짜 너무 괴로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김성수의 아내는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에 있던 일행과 시비가 붙었고, 상대측의 칼부림으로 사망해 충격을 자아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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